[뉴스핌=이연춘기자] 현대홈쇼핑이 고용노동부와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이 선정한 우수 사회적기업 10곳의 상품을 자사 인터넷쇼핑몰 현대H몰(www.hmall.com)에 입점시켜주고 모든 판매 수익을 사회적기업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일하는재단에 총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상품화 교육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뛰어난 상품을 보유했지만 판로가 부족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일반기업과 달리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누야하우스'는 장애인들이 만든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을 생산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한 '경주시니어클럽'은 순수 국산재료로 서라벌 찰보리빵을 만들어 팔며 수익금으로는 인근 지역 대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해주 고려인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판매하는 '바리의 꿈', 여성 및 청년 미술 작가의 공예 작품을 판매하는 (주)위누 등 10개 기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현대홈쇼핑 민형동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유통업체와 정부기관이 협업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고용노동부는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품력 있는 상품을 육성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대홈쇼핑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기업 상품을 상품을 소개하고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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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