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GDP 2.7%로 상향. 2012년은 3.6% - 골드만삭스
- 내년 美경기, 중요한 터닝포인트 될 것
[뉴스핌=정지서기자]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내년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며 경기를 낙관하고 나섰다다.
골드만삭스는 1일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2011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0% 에서 2.7%로 크게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에 2.7%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면 내 후년에는 3.6%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얀 해치어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경제 전망은 최근 몇 주 동안 매우 좋아졌다"며 "이번 상향 조정은 지난 2년간 이어진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내년 경기 전망의 상향 조정이 민간 부문의 경영상태 호전을 의미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향후 미국의 경기 회복세를 이끄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 당국의 재정지출 파급력이 줄어들고 있고 경제 전체의 재고가 축적되고 있는 만큼 자체적 성장 동력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현재 미국의 자체적 성장 동력에 기반하는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이 연율 5% 수준으로 측정되고 있지만, 재정지출 및 재고 효과를 감안해 실제 성장률은 그 절반 정도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이날 연준의 경기 부양을 위한 국채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2조 달러 수준으로 언급하는 등 종전 전망치의 절반 가량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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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