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2일 "기업체감경기지표가 약화되고 있다"면서 "해외여건의 불확실성 확산에 따른 수출경기의 불확실성도 여전히 잠재돼 있다"고 밝혔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이후 기업체감경기지표가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2월에도 한국은행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91로 전월(92)보다 소폭 하락하는 등 지난 5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제조업 수출기업의 12월 업황 전망 BSI(93)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고, 과거 평균(87.7)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수출 회복세는 여전히 양호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그는 "최근 기업체감경기지표 약화가 선진국 등 주요국의 수요 둔화를 반영한 흐름이라면 기업체감경기지표의 약화가 계속해서 확산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수출 회복세 약화 역시 점차 뚜렷해지면서 경기 모멘텀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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