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기아차가 2달 연속 사상 최고치의 판매를 이어간 가운데 현대, 기아차 모두 이러한 점유율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의 11월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한 314,569대를 기록했으나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울산 1공장 파업 영향으로 전월대비로는 2.1% 감소했다.
기아차는 11월에도 사상 최고 판매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고 견고했던 내수판매와 최고치를 경신한 해외판매, 해외공장 판매로 인해 12개월 연속 현대차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기아차의 11월 내수 시장점유율은 전년동월 28.3%에서 33.4%로 상승, 같은 기간 5.1% 하락한 현대차보다 선전했다는 평가다.
그런가하면 미국판매에서는 양사 모두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으로써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11월까지의 미국판매는 현대차 49만 3426대, 기아차 32만 5824대로 양사 모두 과거 연간 최고치였던 2007년 실적을 초과했다"며 "11월까지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현대차는 전년동기 4.3%에서 4.7%(vs 09년 연간 4.2%), 기아차는 3%에서 3.1%(vs 09년 연간 2.9%)로 상승해 합산 점유율은 같은 기간 7.2%에서 7.8%(vs 09년 연간 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8월 Sportage R 출시를 시작으로 11월 Equus, Sonata 가솔린 하이브리드, 2.0L 터보 엔진 소나타, K5, 아반테 후속 등이 출시되기 시작해 이러한 점유율 상승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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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