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한미약품이 개량신약 피도글의 유럽 진출과 금일 CEO 교체 소식이 더해지면서 반등, 눈길을 끈다.
30일 장마감 결과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4.13% 오른 9만 5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매수창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1만주 이상 매수세가 유입됐고, 기관이 2만 3764주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한미약품은 지난 3/4분기 어닝쇼크로 최근 한달동안 20% 가량 낙폭을 보여왔으나 최근 바닥을 찍고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상승요인으로는 이날 오전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피도글'이 영국 의약품안전청(MHR)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유럽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하기 시작한 주가는 오후들어 대표이사 교체에 따른 기대감이 확산, 탄력이 배가됐다.
이날 오후 한미약품은 이관순 신임 사장이 선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최근 실적부진에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임선민 전 사장을 대신해 이관순 신임 사장이 한미의 새 선장이 됐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1984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해 1997년 연구소장직을 거쳐 지난 1월부터 R&D본부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시장대비 부진했던 제약업종이 내년 빅 사이클을 맞으며 반등이 예상된다. 특히 쌍벌죄가 도입 등으로 대형사들의 시장지배력이 커지고 펀더멘탈도 개선될 것"이라며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을 톱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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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