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10월 산업활도동향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회복 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장초반 전날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강세폭은 다소 제한되는 듯했지만 갭메우기가 마무리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듯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30분 현재 112.79으로 전날보다 9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4틱 오른 112.74에 출발한 뒤 112.72와 112.80사이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과 투신은 1690계약과 11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은 99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산업활동동향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면서도 "이익실현 욕구도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예상치를 하회한 산업활동동향 영향이 다소 제한되는 분위기"라며 "전반적으로 갭메우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갭을 메우고 나면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커브도 다소 플래트닝 해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장초반 5년이 강한데 3년물에 집중됐던 매기가 확산되는 듯하다"며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외의 시세급등국면임에도 외국인의 매도가 초반에 별로 보이지 않고, 3년물이 막히는 듯하지만 플래트닝이 진행되고 있어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펀더멘털 둔화라는 재료도 생겼다"며 "쉽게 매도가 나오긴 어려운 분위기"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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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