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12월 2조 4600억원 규모의 국고채가 발행되는 것과 관련, 10조 2000억원의 국고채 만기가 도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발행 압력은 크지 않다는 진단이 나왔다.
대신증권 정임보 애널리스트는 "12월 국고채 발행 계획에 따르면 12월 국고채는 2조 4600억원 수준에서 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조원의 국고채 조기상환이 계획돼 있고, 10조 2000억원의 국고채 만기가 도래한 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발행 압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4000억원의 10-2 교환이 있지만 이미 시장에서 예상됐던 수준이며, 10-2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크게 부담스러운 요인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전날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24일 대비 4원 하락 마감한 점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환시장 역시 연평도 사태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화 유출입 규제 우려에 이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스왑베이시스가 재차 확대돼 3년 이하 영역의 재정거래 메리트가 충분한 상황에서 2~3년물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채권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9-2 등 바이백 종목에 포함된 2년 내외 채권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외화 유출입 규제 관련 불확실성은 이어지고 있지만 당분간 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 그는 "내주 10월 산업활동지표가 발표되는데 산업생산은 기저효과, 전월 추석요인 등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경기선행지수 및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채권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거래일 연속 금리가 하락한 데 따른 경계감이 있지만 채권 강세 분위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정 애널리스트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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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