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한샘이 올 3/4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4/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단 분석이다.
김장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3/4분기 실적은 추석이전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B2C 매출이 기대보다 부진했기 때문인데 10월부터 B2C 매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회사개요>
- 국내 제 1의 토탈 홈 인테리어업체.
- 동사의 사업부문은 크게 인테리어사업, 부엌사업, 기타사업(주로 B2B)으로 분류.
- 최근 들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B2C비중을 늘리고, 수익성이 낮고 건설경기 변동에 취약한 B2B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시행 중.
- B2C 중 인테리어사업부의 직매장과 온라인, 부엌사업부의 IK유통(저가 사제제품)의 매출이 최근 급증하면서 실적호조를 견인.
<투자포인트>
- 동사는 올해부터 위의 전략사업들의 매출호조로 높은 외형성장세를 향유 중이나, 전략사업의 육성과정에서 판관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다소 낮아졌음. 그러나, 사업의 초기 확장단계에서는 비용절감보다는 외형확장이 우선시될 수 밖에 없고, 비용부담은 차후 외형증가와 함께 해소될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올해 들어 판관비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1)IK유통사업의 확장과정에서 영업인력 등의 충원이 크게 발생하였고, 2)전년도 10월 개점한 잠실점과 관련된 비용 추가, 3)회계기준 변경 등에 따른 하자보수충당금 설정 등에 따른 것임.
-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추석이전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B2C 매출이 기대보다 부진하고, B2B 매출 등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부진하면서 시장기대치보다 낮은 실적(3분기매출 -9.7%yoy, 영업이익 -32.0%yoy)을 기록한 바 있음. 그러나, 10월부터 B2C 매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함. 10월 동사 매출은 전년동월보다 약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10월 영업이익은 전년도 4분기 전체 영업이익(68.3억원)에 육박하는 약5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한편, 동사의 10년 4분기 실적에 대한 consensus는 매출 1,548억원(-5.7%yoy), 영업이익 93억원(36.8%yoy), 순이익 93억원(97.9%yoy)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consensus를 상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 동사의 최근 실적이 보다 긍정적인 이유는 부동산경기 침체 지속 등으로 이사수요가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외형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임. 동사의 매출은 최근 B2B 비중 감소 등으로 건설경기(아파트 신축 등)와의 상관관계는 낮아졌으나, 제품 특성상 여전히 이사 수요의 증감이 매출증감의 주요한 결정요소로 작용함. 따라서, 향후 부동산경기 회복 등 으로 이사수요가 증가할 경우 실적호전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음.
- 동사의 현재 주가 11.950원(11/25)은 10년 예상 EPS 1,180원(FnGuide Consensus 기준)의 약 10배 수준에서 거래가 형성되고 있음. 07년 이후 평균 PER이 약 9배 수준에서 형성되어 왔다는 점에서, 과거 평균보다는 소폭 높으나, 근래 들어 사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성장성이 보완되었다는 점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valuation으로 판단함. 또한, 동사의 경우 올해 최소 400원 이상의 배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배당투자의 매력도 높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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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