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수로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팔자가 부담으로 작용하먼서 이내 하락반전, 약보합권에 머무는 양상이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3분 현재 1924.55로 전날보다 1.43포인트, 0.07% 내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소비와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90억원, 114억원 가량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이 홀로 855억원 가량 매도하며 주식을 끌어내리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19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과 건설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 증권, 화학업종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IT)와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철강금속 업종은 밀리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 등 IT주들이 부진한 모습이며 현대차, 현대모비스도 1% 넘는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증시는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1포인트 오른 511.8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6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3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여전히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고, 중국의 긴축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며 "당분간 추세의 형성보다는 변동성 확대 국면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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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