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내부정보를 헤지펀드에 유출한 혐의로 이른바 '전문가 네트워킹업체'의 중역이 24일(현지시간) 연방 검찰에 의해 체포됐다.
단 추로도 알려진 단 칭 트랑 추의 체포는 내부자거래와 관련한 광범위한 검찰 조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뉴욕 연방지법에 접수된 기소장에 따르면 단 추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자신의전문가 네트워킹사 프라이머리 글로벌 리서치를 통해 기업 중역들이 헤지펀드들에 내부정보를 흘리도록 주선해왔다.
단 추의 전문가 중개로 헤지펀드사에 내부정보를 넘겨준 인물들 중에는 무선랜 칩셋 개발전문업체인 아테로스 커뮤니케이션스과 브로드컴, 시에라 와이어리스 등의 중역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의 체포에는 갈레온 헤지펀드 창업주 라즈 라자라트남과 22명의 트레이더및 변호사들과 중역들이 내부자거래와 관련, 무더기로 기소된 지난해 유죄를 인정한 펀드매니저 추-벵 리의 협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검찰은 갈레온 케이스를 미국의 최대 내부자거래 관련 사건으로 규정했으나 이후 조사범위를 확대, 수십억달러를 관리하는 헤지펀드에 소환장을 발부했고, 연방수사국(FBI)는 지난 월요일(22일) 3개 헤지펀드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한 바 있다.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