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여의도 증권가에 스트레스 해소 및 친목도모를 위해 '사이버 총싸움'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들은 바로 트위터 모임 '증권당' 당원들. 주로 증권 및 금융가 임직원들로 구성된 증권당원들이 본업인 '증권'이 아닌 '총싸움'에 열중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이들이 '총싸움'에 열중하게 된 것은 모두 온라인 FPS게임(일명 총싸움게임) '본투파이어'의 직장인 게임대회 때문이었다.
펀트리(대표 이종옥)가 개발한 FPS게임 '본투파이어'는 지난 20일 트위터 '증권당'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직장인 본투파이어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서울 구로동 소재의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40여명을 5명씩 8개조로 나눠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4개조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등 여느 프로게임대회 못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게임은 '본투파이어'가 처음이었다는 '증권당'의 이승필 당주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게임을 당원들과 함께 하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후 공개서비스를 하게 되면 온라인 모임을 겸해 주기적으로 당원들과 '본투파이어'를 즐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를 후원한 펀트리 이종옥 대표는 "이번 증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직장인 대회를 통해 직장인들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을 한번 더 증명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TB투자증권의 권성문 회장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펀트리의 '본투파이어'는 지난 10월 KTB투자증권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직장인 게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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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