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말 기술적 저항선을 뚫고 올라오면서 추가강세를 타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이다.
외국인 자본규제나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이 다소나마 해소된 점도 강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7분 현재 112.43로 전날보다 4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4틱 오른 112.43에 출발한 뒤 112.39와 112.46사이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152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810계약과 18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도 4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아직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며 "아일랜드 구제 금융 등 대외 여건이 우호적이긴 하지만 강세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입찰 및 외국인의 동향이 이날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움직임이 이어질 듯하다"고 전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기술적으로 한번 걸릴만한 레벨을 무난히 넘고 와서 추가강세를 타진하는 모습"이라며 "외국인 자본 규제에 대해 선반영했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과세환원, 선물환 규제, 은행세 도입 등이 예상됐지만 일단 과세환원만 확정되면서 규제강도가 약하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불확실성이 해소돼 가는 모양이니 좀 더 강세시도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저평도 좀 줄었고 손바뀜 필요한 레벨이라 급하게 강하게 가기도 힘든 모습"이라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난주 내내 활발하게 움직였던 외은이 아직 별 움직임이 없다"며 "20년 입찰이후 다음주 입찰도 없고 하니 매수에 나서지 않을까 한다"고 관측했다.
유지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112.40이 무너질 즈음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됐다"며 "관심은 단기물 레벨에 대한 부담이 있는 가운데 중장기물이 어찌될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5년물 쪽으로 매수가좀 들어오는 분위기"라며 "중국의 선행지표, 미국의 지표개선 지속 여부, 국내 산업활동동향 등 서서히 펀더멘털로 관심이 이동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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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