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내주 990억$ 입찰 부담 불구 상승
*연준의 장기물 매입으로 30년물 선전
*거래량은 평소보다 40% 감소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19일(현지시간) 내주 실시될 국채 입찰로 인한 물량 부담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장기물은 연준이 2차 양적완화프로그램(QE2)을 통해 장기물을 일부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힘입어 중, 단기물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4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7/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27%P 떨어진 2.8732%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3/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43%P 하락한 4.2416%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13% 전진한 0.5128%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채 거래는 평소에 비해 한산했다.
채권 중개회사 ICAP에 따르면 뉴욕시간 오후 2시 10분 현재 국채 거래량은 1564.8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이 시간의 20일 이동평균치 2617.61억달러에 비해 40% 적은 규모다.
이날 연준의 QE2 조치를 옹호한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발언도 미 국채를 지지했다.
QE2를 둘러싸고 외국 여러 나라들과 미의회로부터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 유발을 초래할 것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버냉키의장은 QE2가 미국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이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미 재무부는 22일 350달러 규모의 2년물 입찰을 시작으로 23일 350달러어치의 5년물, 24일 290억달러 규모의 7년물 등 내주에 총 990억달러의 중단기물 국채를 매각한다.
내주 미국 자금시장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을 맞아 25일(목) 휴장한다. 그러나 많은 시장참여자들은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6일에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