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1930선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며 지루한 횡보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 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기타 투자주체가 대량 매물을 내놓는 데다 프로그램도 매도세를 보이면서 1930선에서 공방 중이다. 전날 30포인트 가량 코스피가 급등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 19분 현재 1934.03로 전날보다 6.17포인트, 0.32%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한때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1930선 중반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1억원, 1009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기관이 288억원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또 기타 투자주체가 1892억원 순매도 중이며 프로그램도 차익거래 위주로 30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의료정밀, 전기전자(IT), 기계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 종이목재, 전기가스, 은행, 보험, 운송장비 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2.50% 강세이며 기아차, 롯데쇼핑이 2% 안팎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1% 가까이 밀리고 있고 포스코가 3%에 다소 못미치는 약세다.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 한국전력 등도 부진한 모습이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전날 지수가 많이 오른 측면이 반영돼 지지부진한 모습"이라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차차 완화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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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