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한미 양국이 이번달 한미자유무역협정(FTA)를 둘러싸고 중대한 견해 차이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한미FTA의 연내 타결 가능성은 밝다고 한미비즈니스카운슬(U.S.-Korea Business Council)의 태미 오버비(Tami Overby)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말했다.
오버비회장은 전일(17일) 미무역대표부(USTR)의 디메트리오스 마란티스(Demetrios Marantis) 부대표와 만났다며 "그가 협상 타결까지 이제 며칠, 몇주 남았을 뿐"이라는 말을 계속해서 했다고 전했다.
G20 서울 정상회담 기간중 서울에서 열린 양국 협상에서 쇠고기와 자동차 현안 타결에 실패한 한국과 미국은 워싱턴에서 회담을 재개할 예정이다.
오버비회장은 한미 통상회담 개최 날짜가 정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며 한미 협상은 금년말까지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FTA를 둘러싸고 우려 표명과 함께 협상 내용 변경을 촉구해온 민주당 의원 10여명은 18일 오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한미FTA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정부는 이날 한미FTA 내용 일부를 수정할 수 있다는 양보의사를 밝히면서 그러나 수정 범위는 제한적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