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내년 원/달러 환율이 경상수지보다 해외자본 유입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의 박형준 이코노미스트는 18일 '2011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경기 펀더멘털과 함께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경상수지 흑자도 이어지면서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올해와 비교하면 자본수지의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한 "해외자본 규제 등이 향후 환율에 영향일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박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원화 강세가 진행중이지만 엔화강세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아시아 주요국들의 통화가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통화에 비해 통화 강세의 정도도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원화강세로 한국 수출기업이 받게 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엔/달러 환율이 90엔을 상회하지 않는다면 원화강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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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