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미국 금리가 상승 마감하고, 규제에 대한 대기모드로 돌입함에 따라 채권시장이 보합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18일 채권시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양호한 투자심리 이어지겠지만 이날 장은 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추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112.52와 112.80을 넘어서면서부터는 차례로 좀 더 보수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일 채권시장은 미국 금리 하락에 영향을 받으며 강세 출발해 112.3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데다 10-2호 스퀴즈 발생에 대한 재정부의 경고성 멘트로 3년물이 약세를 보이면서 3년 만기 국채 선물 12월물은 오름폭을 반납, 보합권에서 거래되다 전일 대비 1틱 상승한 112.2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대해 최 애널리스트는 "수익률 곡선이 다소 플래트닝됐다"며 "물론 너무 벌어진 감이 있었던 스프레드 축소의 성격도 있었지만 장기물 강세와 단기물 약세로 잘라서 평가하기에는 좀 이르다"고 판단했다.
이어 "3년물이 약해진것은 10-2호 스퀴즈 발생에 대한 재정부의 경고성 멘트 영향이 컸다"면서 "최근 단기물 금리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통안채 바이백이 미달됐다는 것은 여전히 시장의 단기물 수요가 강하다는 방증"이라고 집약했다.
지난 10월 5일 찍은 고점 113.49 대비 지난 5일 111.55까지 투빅(200틱) 가까이 급락했던 시장은 어제까지 70틱을 회복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단순하게 봤을 때 25bp 인상은 반영해야 하니 전고점 113.49는 멀어 보이지만 다음 금리인상까지의 시간확보와 회복된 투심을 바탕으로 113선 정도는 노려 볼 만하다"면서도 "하지만 여건이 만만치는 않다"고 잔단했다.
그는 112.52가 첫 고비라고 판단했다. 낙폭의 절반을 회복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데다 112.50부터는 매물대가 두터워지기 때문이다.
이어 "112.80가 두번째 고비"라며 "112.80~112.90 구간은 공방이 워낙 치열했던 구간이라 매물벽 역시 가장 두터운 레벨"이라고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추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앞서 언급한 두 가격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차례로 시각을 보수적으로 전환하라"고 조언했다.
* 금일 레인지: 112.05~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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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