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기자]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모바일 D램 등 메모리 반도체의 새로운 수요를 이끌고, PC용 D램은 ‘가격급락’의 긍정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우리투자증권은 내년 반도체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고, 모바일 D램 수요 증가율이 128%에 달해, 사실상 D램 수요 성장을 이끌고, PC용 D램 수요 증가율은 51.7%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모바일 D램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우리투자증권은 전체 D램에서 모바일 D램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5.9%에서 내년 8.6%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비록 내년 PC 시장 성장률은 낮지만, PC용 D램 가격 하락이 PC당 채용 증가를 불러와 메모리 산업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가정용 PC 출하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전체 PC 출하량 증가율이 10.9%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D램 가격 하락이 PC당 메모리 채용 증가로 이어져 PC용 D램이 51.7%의 비교적 높은 비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PC용 부품 원가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비중은 내년 1분기 7.7%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올해 보였던 10% 이상의 비중에 비해 대폭 낮아지고, 이에 PC당 메모리 증가율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내년 낸드 플래시의 비트 성장률은 81.4%로 예상했으며, 스마트폰•태블릿PC용 출하량 증가율이 각각 40.3%, 194.1%에 달하는 등 시장의 낸드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적기 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갈수록 공정 난이도가 높아지고 더 높은 비용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메모리 산업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선발 업체들과 일본, 대만 등지 후발 업체들간 간격은 더욱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반도체 기업으로서 삼성전자를 최선호주로 권고하고, 소재 기업으로서 OCI머티리얼즈, 장비 기업으로서 유진테크와 피에스케이를 선호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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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