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국내 현물환 종가 기준으로는 하락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달러가 하락 압박을 받은 가운데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소 진정되면서 유로화가 모처럼 반등한 데 따른 것이다.
18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41.00/1142.00원에 최종호가되며 전날의 1140.00/1141.00원에 비해 1.00/1.00원 하락했다. 장중고점은 1149.50원, 저점은 1140.5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2.0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39.5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44.90원에 비해 5.40원 하락한 수준이다.
새벽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미국 달러에 대해 상승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달러가 하락 압박을 받은 가운데 아일랜드가 조만간 외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유로를 지지했다.
그러나 유로존 부채우려가 아일랜드 이외 다른 유로존 주변국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거론됨에 따라 유로의 반등세는 제약을 받았다.
유로/달러는 1.3526달러, 달러/엔은 83.21엔으로 마감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보합권내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존 부채와 중국정부의 긴축 움직임이 타켓을 비롯한 소매업체들의 양호한 실적전망을 상쇄한데 따른 결과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계절조정수치)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전월대비 0.3% 상승을 밑도는 수준이다.
또 미국 상무부는 10월 신규주택착공호수가 전월 대비 11.7% 감소한 51만 9000호를 기록하며 지난 2009 4월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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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