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주식시장이 급격한 가격조정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평가가 나왔다.
18일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쉽지 않은 시장이 전개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선 중국의 계속되는 긴축정책 실행은 글로벌 공조체제의 균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중국의 긴축정책은 일부 과열된 부문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최근 발표된 생필품가격 상승 억제와 외국인의 중국內 부동산투자 규제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등의 구제금융설이 확산되면서 다시 한번 남유럽의 태풍이 증시를 괴롭히고 있다"면서 "다만 그 위험 수준이 과거 보다 경험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 국가로 지목되고 있는 4개 국가의 2011년 국채만기 규모는 1370억 유로로 2010년 대비 74% 수준으로 감소한다. 특히 지난 5월과는 달리 이미 남유럽 국가들에 대한 지원금액이 마련돼 있어 일정 정도의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
그는 "미국과 중국의 동시 다발적인 긴축정책 실행 가능성이 낮다는 점과 중국의 경기가 안정권에 진입해 있어 본격적인 긴축모드로 진입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 남유럽 위기의 위험수준이 이전에 비해 감소했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최근에 불거진 중국과 유럽의 악재를 무시하기는 어렵고, 대외 악재의 영향력은 어떤 형태로든 국내 증시에 반영될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변동성 확대라는 위험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