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글로벌 환율의 불확실성 축소로 4개월여만에 기준금리인상이 재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추가금리인상 시점은 부동산시장의 흐름이 불안양상으로 흐를 경우 당초 예상했던 2/4분기 보다 앞당겨진1/4분기 말일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물론, 내외금리차를 고려할 때 3%레벨로의 추가인상은 신중한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는 16일 "11월 금리인상은 지난 G20 회담에서 환율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한 통화정책의 신뢰를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일단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통화정책 발표문상의 금융완화기조 흐름을 뺀 것은 대외 경기 하방 위험에도 불구하고 경기 연착륙에 대한 평가를 나타낸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박 애널리스트는 "기자회견상에서 여전히 완화기조 흐름은 유효하다고 언급한 점은 빠른 추가 금리인상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거나 이러한 스탠스에 대한 금통위내 합의가 쉽지 않음을 일부 함의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추가 금리인상시점은 빠르면 내년 1/4분기 말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추가 금리인상 시점은 국내적으론 총재가 언급한 바와 같이 수요 측 인플레이션, 특히 전세가격 등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불안양상으로 평가될 경우 당초 예상했던 2/4분기 초반 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경기 모멘텀 둔화와 내외 금리차를 고려할 때 3% 레벨로의 추가 인상은 일정기간 신중한 스탠스를 견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전체적으로 환율 등 정책 불확실성 해소의 기대 하에 시장은 약세심리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물론 현실적으로 모멘텀 측면에서 외환시장 규제관련 대책이 통화정책 보다 다소 우위에 있는 만큼 관련 대책의 노출 정도에 따라 점차 저평가된 영역에 대한 매수 기운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벌어진 장·단기 금리차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일드 커브 및 스프레드 상으론 5~7년 만기 2~2.5년 만기가 저평가 영역으로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상대적으로 벌어져 있는 5-3년 스프레드 축소 기대는 가격 측면에서는 기대해 볼만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현재 지표물 5년 상·하한 구간의(4.08~4.23%) 하향은 지난 8월말 이후 외국인 수요가 본격적으로 참여했던 구간"이라며 "연말을 앞두고 단순 트레이딩 관점에서 하단에 대한 저항을 지속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가는 고민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5년 구간의 일드 커브 및 시장 방향성의 안정화 측면에서 볼 땐 수급상 증권사 등 트레이딩 수요 외에 장기투자기관, 외국인 등 수요가 확인되는 관점이나 모멘텀이 있어야 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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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