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기자]동양종금증권이 부동산 PF충당금 우려에 현대건설 이슈 등이 겹치면서 급격한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1시 48분 동양종금증권은 전날보다 690원(7.24%) 떨어진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파른 하락세의 가장 표면적 이유는 동양종금증권이 재무적 투자자로 나선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었다.
동양증권이 FI 형태로 현대그룹에 최대 7000억원대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인수전에 가담하면서 자금부담에 대한 우려가 동양종금증권으로까지 확대된 것.
또 부동산 PF에 대한 충당금 적립 우려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대신증권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PF에 대한 충당금 적립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하기도 했다.
상반기에만 678억원의 부동산 PF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동양증권이 충당금 추가 적립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증시도 장중 1900선을 하회하는 등 동양종금증권을 둘러싼 각종 '난제'가 속출하면서 낙폭은 쉽게 축소되지 않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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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청 기자 (chu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