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11월 금통위로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단기적인 채권금리의 하락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장기투자기관의 장기물 매수 재개여부 및 내년 1/4분기 물가상승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SK증권의 염상훈 애널리스트는 16일 "물가상승과 G20정상회의로 인하 금리동결의 근거가 약화된 점이 11월 금통위 금리인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금융완화기조하에서'라는 문구가 삭제된 것에 대해서도 "기준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금융완화기조라는 단어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 남아있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긴축으로 볼수 없다"고 판단했다.
한국은행이 본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염 애널리스트는 "배추 한포기 가격은 이미 2000원 대로 떨어졌고, 11월, 12월 소비자물가는 신선식품 가격 하락을 반영해 다시 3.5%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년 1/4분기에 물가상승 압력은 다시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 1/4분기에 한차례 추가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염 애널리스트는 이어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은 어느정도 해소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단기적인 채권금리 하락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2011년 1/4분기 물가상승과 경기회복으로 금리 상승 압력이 존재하고, 외국인 채권투자 비과세 특례가 폐지될 경우, 룩셈부르크에서 설정된 글로벌 채권형 펀드들의 매수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이제부터는 장기투자기관의 장기물 매수 재개여부와 내년 1 분기 물가상승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염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국고채 10년물과 물가채 10년물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며 "국고채 3년물의 경우 3.2% 이하에서는 이익실현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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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