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자동차부품주에 여전히 살아있는 재료라고 진단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지난주 한미 FTA 추가협의 타결이 지연되면서 차 부품주의 주가가 급락했지만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오히려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FTA가 타결됐다면 재료가 소멸될 수 있지만 지연됨으로써 오히려 재료가 여전히 존재하게 된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양국 정부가 조속한 체결을 원하고 있어 부정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
대다수 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 한미 FTA를 발효하기 위해서 올 연말까지는 쟁점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국 정상도 이른 시일 내에 논의를 마무리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천명하면서 FTA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최 연구원은 "한미 FTA 타결시 미국에 진출한 차 부품주의 수혜폭이 클 것"이라며 "올 상반기 기준 전체 반조립제품(CKD) 수출액 중 미국 비중이 60%에 달한 화신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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