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교보증권이 삼성카드의 지분매각을 호재로 받아들이면서도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12일 교보증권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이번 지분매각은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 묶여있던 자금이 세금납부 없이 매각이익을 통해 이익잉여금으로 들어오면서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긍정적이다"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주식매각으로 기타 계열사 가치가 58.9% 감소하면서 보유주식 가치가 28.3% 감소해 목표주가를 소폭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삼성카드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6만 5000원으로 설정하며 기존 목표주가 대비 1000원 하향 조정했다.
그는 "시장에서 기대하는 대규모 일회성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삼성생명 중심의 계열사 지분정리 기회도 되기 때문에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내년 상반기부터 에버랜드 지분매각과 관련하여 에버랜드 상장이라는 대형 호재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주가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