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올 4분기를 기점으로 LCD 패널의 공급과잉률이 내년초 이후 점차 낮아져 내년 하반기에 수급 균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일 현대증권은 내년 글로벌 LCD 수요를 상반기 3.2억대, 하반기 3.9억대로 추정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판매가 각각 45%와 55%의 비율로 하반기 판매가 늘어나는 '상고하저' 패턴을 보이는 가운데, 2분기부터 패널 수요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2분기와 3분기 글로벌 LCD 수요는 전분기 대비 각각 11.9%, 14.8% 증가한 1.7억대와 1.9억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특히 글로벌 LCD 패널의 공급 과잉률은 올 4분기 +7.5%를 기록한 후 1분기부터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대증권은 1분기 공급과잉률이 +6.4%, 2분기 공급과잉률이 +3.3%로 낮아져 하반기에는 수급 균형이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를 최선호주로 지목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을 비롯한 다변화된 고객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가, AMOLED 사업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 확보가 기대된다”며 “삼성SDI는 2차전지, ESS 등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장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