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질주 본능을 보였던 크레듀가 브레이크를 밟은 듯 급락세로 전환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크레듀는 개인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매수세에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 특히 장 막판에는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이날 크레듀는 전거래일보다 14.98%, 1만 2400원 내린 7만 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 이후 첫 급락인 것이다.
지난 8일 오후 한국거래소가 크레듀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지만 그 효과는 바로 나타나지 않는 듯했다.
8일 상한가 마감를 보이는가 하면 9일 3% 가량 내리며 주춤하는 듯 했던 주가는 다음날 바로 4% 가깝게 반등하며 제자리로 복귀했다.
그러나 이날은 순식간에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7만원대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은 1억 800만원 어치의 물량을 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지만 개인은 여전히 매수세를 지속함에 따라 2억 6500만원 가량 매수하는 스탠스를 유지했다.
이로써 시가총액도 3000억원대로 내려앉았다.
투자 경고종목 지정 이후에도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갈등했던 투심이 다시 이성을 찾아가는 시발점이 될 것인지 관심이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