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터키는 한국과의 흑해안 원자력발전소 설립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제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타네르 일디즈 터키의 에너지장관이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디즈 장관은 G20서울 회의 참석차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터키 북부 시놉 지역에 원전 설립을 위한 논의가 G20 회의에서도 계속 진행될 것이지만 한국 측이 합의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지 못할 경우 한국과의 합의가 무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의 논의가 최종 단계까지 이르렀지만 지분 보유율과 투자규모 그리고 지급 보증 이슈들에 대해 양측이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전력공사와 터키 에너지부 그리고 국영 발전회사인 일렉트릭 유레팀 간 관련 논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 이전에 모든 논의를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