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대한생명의 회계년 2/4분기 호실적은 이 회사의 효율이 여러 분야에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의 2010회계년 2/4분기(7~9월) 특별계정을 포함해 수입보험료 2조 5769억원, 당기순이익 1744억원을 기록하며 우리투자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회계년 반기 동안 회사의 연간 당기순이익 가이던스 5000억원의 61%를 달성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RBC와 지급여력비율 큰 폭 개선됐는데 RBC비율은 전분기 대비 27%포인트 개선된 233%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2/4분기 13회차 유지율이 81.9%를 기록한 것은 업계 상위권 수준으로 판단되며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수치로 유지율 개선은 수입보험료 성장과 운용자산의 증가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업계 전반적으로 저축성보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한생명 역시 보장성보험 비중이 축소되고 있어 저축성보험이 보장성보다 마진율이 낮기 때문에 향후 신계약가치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대한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9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