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향후 전망이 매우 불확실한 만큼 완화, 긴축 어느 쪽으로의 통화정책 변경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가 악화될 경우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BOE는 이날 발표한 분기 인플레이션보고서를 통해 물가 전망을 제출하고 "통화정책위원회 내부에서는 현재 성장, 인플레이션에 대한 매우 다양한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BOE 내부에서 다음 행보에 대한 논의가 아직 합의점에 이르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금리인상, 추가 완화, 금리 동결 등 세 가지 입장을 분화된 바 있다.
BOE가 보고서에서 제시한 2년 내 물가상승률 1.6% 안정목표치는 지난 8월 전망치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며, 2011년 CPI 또한 2% 상회로 상향조정되었다.
BOE는 부가가치세 인상과 수입물가 상승을 상향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BOE는 보고서에서 "이러한 요인들의 영향이 사그라들면서 인플레이션도 다시 하락할 것이라 전망하지만, 그 시기와 규모가 매우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BOE는 2011년에는 경제성장률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2년 내에 다시 3%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