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이 일부 시중은행들에게 지준율을 0.5% 포인트 인상하라고 명령한것으로 알려졌다고 소식통을 인용,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같은 지준율 인상 조치는 오는 15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같은 명령이 전달된 은행으로 확인된 곳은 중국은행과 교통은행 등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중국증시 주요 은행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의 유동성을 제한하는 조치는 지난달 중순에도 도입됐으며 오는 12월 중순까지 유효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 달 중국 런민은행은 거의 3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금융당국이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을 차단하기 위해 시중 자금 유동성의 추가 긴축을 단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산업증권의 동샤난 수석 거시경제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당국은 통화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강력하게 차단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