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전경련, 러 연방상의(CCIRF), 러 산업기업가연맹(RUIE)와 공동으로 ‘제 3차 한·러 비즈니스 다이어로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러 비즈니스 다이어로그는 지난 2008년 9월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시 민간차원의 한·러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의 4개 경제단체(무역협회, 전경련, 러 연방상의, 러 산업기업가연맹)가 중심이 되어 구성한 출범한 경제협력 협의체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한국에서의 첫 일정을‘한-러 비즈니스 다이어로그’행사 참석으로 시작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측에서 VTB은행 코스틴(Kostin) 회장, 가스프롬(Gazprom) 밀러(Miller) 회장, 베이직 엘리먼트(Basic Element) 데리빠스카(Deripaska) 회장, E4그룹 아비죠프(Abyzov) 회장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거물급 CEO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측에서는 2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특히, 무역협회 사공일 회장,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 및 STX 강덕수 회장, POSCO 정준양 회장,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 등 주요기업 대표들은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별도의 환담시간을 가졌다.
무역협회 사공일 회장은 포럼 환영사에서 “한·러 경제협력을 통해 에너지·자원분야는 물론, 러시아 경제현대화 5대사업과 극동시베리아 인프라 건설사업에 한국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러 비즈니스 다이어로그에서는 현대중공업, 한전·LG상사, LG하우시스가 각각 러 송전공사(FGC), ASE엔지니어링, 숨마캐피탈 등 총 7건의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