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소매·서비스업 취업 부진 심각
- 울산·수도권 취업자 급증 대조적
- 광주·전북·대경 등 생산활동 급증
[뉴스핌=임애신 기자] 올해 3분기 고용이 울산·경기·서울 지역에서 큰폭으로 증가한 반면 전남과 전북 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10일 '3/4분기 지역경제동향'을 통해 울산의 고용이 3.4% 늘어난 것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3.3%와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선 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에 전남과 전북은 각각 4.8%와 1.3% 줄어드는 바람에 부진이 지속됐다.
전국적으로 취업자수는 1.6% 증가한 가운데 광주·충북지역이 평균 이상의 취업자수 증가률을 보인 반면 강원·제주도 취업자수가 감소했다.
또 3분기 생산활동(광공업)은 광주·경기·경남·대구·전북 지역에서 큰 폭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이 지역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기계장비 수요도 늘어난 것에 기인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제주·경북·서울 지역은 식료품, 영상음향기기 등의 부진으로 생산활동이 각각 23.7%, 4.3%, 2.7%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전지역에서 3%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건축 착공면적은 부진 지역이 늘어난 반면 수출은 모든 지역에서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각 지역별로 충청권은 생산, 고용, 수출 모두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대경(대구·경북)권은 생산이, 호남권은 고용이 감소로 전환됐다.
수도권은 생산과 수출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고용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 호남권은 생산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으며 고용은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된 반면 수출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대경권은 생산이 감소로 전환됐고 고용 역시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수출은 증가세가 전분기보다 확대됐다.
아울러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은 생산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고용은 전분기와 비슷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편, 대형소매점 판매는 소매판매의 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모든 지역에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