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임성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0일 CJ CGV에 대해 "내년에도 견조한 국내 실적과 중국 성장 모멘텀이 유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그대로 유지.
임 애널리스트는 "2011년에도 지속되는 3D 효과와 관객수 증가로 실적 모멘텀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전국 관람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영점 기준 M/S가 상승하며 CGV 관람객수가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균티켓단가가 상반기 티켓가격 인상효과와 연중 지속돼온 3D영화 효과로 높은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올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한국영화 관객수가 내년에는 주요 배급사의 투자 확대로 높은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돼 외화대비 한국영화의 낮은 부금원가율로 인해 실적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2011년도 CJ CGV의 연간 매출액은 6006억원, 영업이익은 98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 내 출점 속도에 따라 장기 성장성 역시 부각될 전망이다.
CJ CGV는 현재 중국 내 총 5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10개 사이트 오픈을 목표로, 중장기적으로는 2015년까지 중국 내 사이트 수를 60개까지 확대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영화 상영업이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크린당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투자 매력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