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IBK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이 조선 부문과 비조선 부문에서 전반적인 수익 창출에 성공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양, 플랜트, 건설장비 등 비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치를 상회하여 2010~2011년 수익 추정을 상향 조정했고, 비조선 부문의 매출 비중이 2009년 44%에서 2011년 58%로 확대되면서 현대중공업의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또 조선업황 회복에 따라 향후 조선 및 엔진기계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조기화될 경우 실적 성장은 상당히 탄력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는 것.
박승현 애널리스트는 " 2011년 비조선 부문의 매출 비중은 58%, 영업이익 비중은 56%에 달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의 비조선 부문의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양 부문은 유가 회복에 따라 수주가 확대될 전망이고, 플랜트 부문은 수주 호조로 적어도 2012년까지 가파른 외형 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전기전자는 태양광이 가세하면서 보다 탄력적인 수주 확대가 가능하고, 건설장비는 중국 춘절 수요에 대비한 Restocking에 따라 굴삭기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조선 및 엔진기계 부문은 조선업황 회복에 따라 예상보다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수주 침체에 따라 향후 2012년까지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그 폭과 속도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조선 부문까지 개선된다면,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Top-tier 중공업체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