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 매각을 위한 본계약이 체결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일렉 채권단은 최근 아랍계 다국적기업인 D&A 홀딩스(엔텍합이 설립한특수목적회사)와 대우일렉 지분 양수도에 대한 본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대우일렉은 옛 대우전자 시절인 지난 1999년 8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10년여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됐다.
현재 자산관리공사(57.42%)와 외환은행(6.79%), 신한은행(5.75%), 우리은행(5.37%), 서울보증보험(5.23%) 등 채권단이 대우일렉 지분 97.5%를 보유 중이다.
합의된 인수금액은 회사의 모든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5777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엔텍합그룹컨소시엄은 인수가격 6050억원을 써내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이후 실사를 통해 인수가격을 조정한 결과 4.5% 가량 할인시키는데 성공했다.
엔텍합그룹은 중동 소재 가전제품 제조 및 유통업체로 대우일렉을 인수해 현지에서 삼성, LG와 함께 3대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