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내년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최대 2720p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유동성과 경기모멘텀, 그리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이어지면서 꾸준한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대투증권은 내년 주식시장 흐름은 전반적으로 상단을 계속 허물어 가는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중 2000p 안착과정에서 펀드 환매의 증가와 높아진 차익실현 압력, 여기에 남유럽 재정위기 관련 불확실성 재부상 가능성으로 일시적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위에 개선되는 경기 모멘텀과 안정적 기업이익이 결합되면서 폭발적인 상승 흐름을 전개할 것이라는 설명.
하나대투증권은 "선진국의 추가 양적 완화와 저금리 유지는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지속되고 한국과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상승 반전으로 추가 상승 동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로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동시에 기업이익측면에서 절대 규모의 성장과 개선된 이익의 질이 기업가치 재평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투자유망 섹터로는 자동차주를 꼽았다.
지난 2년간의 주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가치창출을 통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질주는 2011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특히 내년 중 현대차/기아차가 출시하는 차종 수가 과거에 비해 가장 많고, 올해 출시된 차종들을 감안하면 내년에 신차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고, 낮은 재고 수준과 노후 모델 감소가 지속되면서 이익의 질에 대한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나대투증권은 "현대차/기아차의 2011년 예상 PE는 각각 8.9x와 8.8x로 글로벌 주요 업체들의 평균 PE 9.6x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며 "이들의 2011년 ROE는 각각 17.5%와 20.6%로 신흥국 업체와 턴어라운드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외에도 △ 중국 내수 확대와 도시화 급진전 수혜 : 소재, 기계, 유통 △ 상품가격 및 산업사이클 저점 통과 : IT, 소재 △ 자본시장 확대와 경기선행지수 저점 통과 : 은행, 증권 등도 함께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