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라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상승폭은 제한되는 상황으로, 시장참가자들은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5분 현재 111.65로 전날보다 10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틱 오른 112.56에 출발한 뒤 111.52와 111.66사이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178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은행은 54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들도 64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투신과 증권은 각각 660계약과 2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난주 약세에 따른 되돌림 움직임이 있고, 외국인도 매수하고 있어 일단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마저도 제한적"이라며 "금통위나 규제 등 부담이 여전하기 때문인 듯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입찰이 예정돼 있고, 금통위도 있다"며 "무엇보다 규제얘기가 오늘도 지속 나올 것 같은데 심리가 취약하기 때문에 출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가매수가 유효하다고 하지만 저가매수에 대한 손절이 최근 낙폭을 키운 측면이 있어 심리는 더 위축됐다"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불안한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반등"이라며 "일단 선물로 움직이고 있지만 다들 의욕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리레벨이 높다고 하더라도 정책리스크가 크다보니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