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연구원은 5일 KH바텍에 대해 "올해 연초 이후 유로화 약세와 Nokia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지위 약화로 인한 신규모델 출시 지연으로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면서 "하지만 최근 RIM의 신규 터치 모델인 Torch9800에 스마트폰 케이스와 슬라이드 힌지 모듈을 납품하면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 Nokia의 신규 전략 모델 2개의 슬라이드 힌지를 상당 부분 납품하기로 결정돼 그동안 문제됐던 신규모델 개발 지연이 해소될 것"이며 "삼성전자 전략 태블릿PC인 갤럭시탭에 탑재되는 EMI Shield를 납품하기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침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다
KH바텍은 2009년 Nokia의 N97시리즈의 케이스와 힌지를 본격적으로 납품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1년간 325%라는 놀라운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올해 연초 이후 유로화 약세와 Nokia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지위 약화로 인한 신규모델 출시 지연으로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최근 RIM의 신규 터치 모델인 Torch9800에 스마트폰 케이스와 슬라이드 힌지 모듈을 납품하면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키아 신규모델, 갤럭시 탭으로의 납품 본격화
동사는 Nokia의 신규 전략 모델 2개의 슬라이드 힌지를 상당 부분 납품하기로 결정되어 그동안 문제되었던 신규모델 개발 지연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삼성전자의 전략 태블릿PC인 갤럭시탭에 탑재되는 EMI Shield를 납품하기로 결정되었고 갤럭시탭의 판매 목표가 매월 100만대 이상이 기 때문에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예상 P/E 6.9배로 부품주 중 저가 메리트 있음
동사는 내년에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지만 2010년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3분기 매출 730억원(-9.3%QoQ, -56.4% YoY), 영업이익 86억원(-24.8% QoQ, -71.9% YoY)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860억원과 영업이익 11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4분기부터 서서히 실적회복세로 전환되어 내년상반기부터 꾸준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월초부터 최근까지 60%가까운 주가 상승이 있었기 때문에 단기적인 조정이 있을수도 있지만 2011년 예상 P/E가 6.2배 수준이기 때문에 Upside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KH바텍에 대해 무상 증자 후 새로운 적정주가 3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적정주가 30,000원은 2011E EPS 3,449원에 2011년 국내 전자/전기부품 예상 P/E인 8.8배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