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6228억원, 영업이익은 658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당사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는"현대산업개발의 3분기 자체주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9% 증가한 2352억원을 기록했으며 외주주택 및 토목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7%, 3.4% 증가한 834억원, 1965억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률은 10.6%를 기록하면서 전분기의 6.2%에서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였는데 이는 주택과 토목 부분의 마진 정상화에 기인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3분기 울사지역 프로젝트 대물인수에 따른 손실 694억원을 인식하며 46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지만 이번 3분기에는 452억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손실을 만회했다.
◆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분양률 탄력적 개선 '긍정적'
현대산업개발은 현재 분양 중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2024가구 중 70%를 육박하는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3차 1077가구를 추가로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우리투자증권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수원 아이파크시티 분양성과가 서서히 탄력적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긍적적으로 평가하면서 내년 실적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비전 2016'의 성공여부, 즉 해외 개발사업과 원자력 사업이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의 기업가치 및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