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규제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은 초고속거래자(high-frequency trader)들의 '네이키드 액세스(naked access)'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키드 액세스는 중개업체들이 투자자들에게 시장에 대한 접근수단을 대여, 이들이 사전위험관리를 거치지 않은 채 시장에 빠른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뜻한다.
SEC는 3일 모임을 갖고 비인가 거래인들의 네이키드 액세스에 따른 잠재적 시장교란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 마련을 중개업체들에게 요구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한다.
SEC가 트레이더들에게 시장접근수단을 대여하는 중개업체들을 단속하기로 결정할 경우 이는 소매 투자자들(retail traders)와 초고속 거래자들 사이에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SEC의 첫번째 규정이 된다.
SEC가 새로운 규정을 채택할 경우 중개업체들은 신용과 자본 한도를 초과하는 잘못된 주문이 시장에 나가지 않도록 이를 통제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