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내년 하원을 장악하기 위한 충분한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동부지역은 이미 개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CNN의 개표현황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새벽 0시 52분 현재 공화당은 하원 435석 중 224석을 차지, 149석을 확보한 민주당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실시된 미국 주요 방송국들 중간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하원의 의석을 최소 50석 이상 늘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공화당이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39석을 늘리면 되는데 이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주요 언론들의 예상대로 공화당이 추가로 하원 의석을 50석 이상 가져온다면 이는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시절인 지난 1994년에 치뤄진 중간선거 이후 가장 큰 폭의 의석 변화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오바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반 민주당 정서가 팽배한 상황에서 보수적 유권자 운동 단체인 `티 파티'(Tea Party) 등의 활동이 부각되면서 공화당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