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홍승훈 기자] 동부증권(대표 고원종, 사진)이 탄탄한 실적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실적증대의 주된 이유는 채권 등 자산운용부문의 수익성 증가.
동부증권은 3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4분기(7월~9월) 영업이익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220.6%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도 2553억원으로 87.12%, 당기순이익은 307억원으로 228%나 급증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채권과 장외파생상품 등 자산운용부문의 성과가 상당히 좋았던데다 리테일 또한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채권의 경우 오를 것으로 예상되던 금리가 떨어지면서 채권값이 크게 올라 평가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보승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증권의 경우 채권운용에서 200억원 이상을 벌면서 2.4분기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동부 외에도 중소형 증권사들이 실적대비 시장에서 밸류에이션을 제대로 못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