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3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호주의 예상밖 금리인상으로 미달러화 양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 공화당이 하원에서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정치적 변화가 경기를 부양시킬 것이란 전망과 함께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도 하락해 현물환율 기준 1111.6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13.60원에 비해 1.95원 낮게 형성됐다.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로 유동성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원화의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이날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주의 금리인상이 전날 상당 반영됐고, 미국의 FOMC경계감 등으로 1110원선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의 딜러는 "1110원선에서 당국의 지지의지가 있고 FOMC에 대한 관망세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07.00~1117.00원선에서 형성될 것"이라 내다봤다.
선물사의 한 연구원도 "FOMC를 목전에 앞둔 경계감 등으로 제한적인 1110원 하향 이탈 테스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시된 이날 환율범위는 1108.00~1118.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