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 기자]

자동차 튜닝으로 유명한 DUB매거진이 이번에는 현대 에쿠스를 튜닝해 SEMA 쇼에 내놨다.
DUB매거진측은 현대 에쿠스의 외관 내장, 오디오 등을 모두 튜닝해 모두 완벽하게 DUB매거진 스타일로 개조한 에쿠스 DUB에디션을 2일부터 SEMA쇼 현대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모두 현지시간) 밝혔다.
DUB매거진의 Myles Kovacs는 "SEMA 쇼 관람객들은 에쿠스 같은 멋진(cool)한 신차나 그 개조차를 보면서 즐거워 할 것"이라면서 "이 차를 통해 우리는 럭셔리 세그먼트 안에서 어떤 개조가 가능한지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밝혔다.
외관은 우선 'Trex DUB Design'이라는 철망 형태의 그릴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DUB Design의 다양한 바디키트와 틴팅된 유리창, 테일램프, 투톤의 검정과 무광 목탄색의 페인팅 등이 더해졌다. 여기에 DUB에디션의 서스펜션에 24인치 휠에 피렐리 Pzero 네로 타이어가 장착됐다.
오디오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 렉시콘 오디오시스템이 장착되어 나오지만, 여기에 DUB는 트렁크에 울림통을 장착해 인피니티카파(Infinity Kappa)시리즈 우퍼 스피커를 더했다. 여기에 Kappa one 모노 앰프와 Kappa four 4채널 엠프를 장착했다.
실내는 가죽과 스웨이드로 모두 새롭게 개조했고, 불빛이 나오는 헤드라이너와 뒷좌석 버킷시트 등을 더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