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하락출발했다.
미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우호적 요인이지만 소비자물가지수가 20개월만에 4%대로 뛰어오른 점이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다만 FOMC의 결과를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강해 큰폭의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2분 현재 112.53로 전거래일 보다 4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7틱 내린 112.50에 출발한 뒤 112.47과 112.54사이의 좀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26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도 18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은행은 223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보험도 29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소비자 물가가 4%대로 올라서면서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FOMC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전체적으로는 크게 밀리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 금리가 꽤 많이 빠졌는데, 물가가 발목을 잡았다"며 "소비자물가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시장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내다봤다.
토러스 투자증권의 공동락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가파른 물가 상승이라는 점에서 채권시장에는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정책당국이 인플레이션 부담을 언급해 왔다는 점에서 G20 회담 이후 기준금리 인상 논의가 다시금 활발해 질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