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현대해상이 자동차 손해율 급증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일 HMC투자증권 박윤영 선임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퇴직금 누진제 폐지에 따른 위로금 일괄지급과 태풍 및 폭우에 의한 자동차 손해율 상승, 하이카다이렉트 영업손실 증가 등에 따라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직금 누진세 폐지 위로금을 제외하면 분기 수정순이익은 570억원 수준으로 자동차 손해율 급증에도 양호한 실적으로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보손해율과 장기손율이 상승했음에도 월평균 220억원의 수정순이익을 기록하며 이익체력이 레벨업됐고 판매비가 감소하면서 사업비율 개선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박 선임연구원은 퇴직금 누진세 폐지에 따른 사업비 효율성 개선과 자동차 업황 개선의 가시화, 매출 증가 및 유지율 개선에 의한 운용자산 증가로 투자이익 규모가 커져 꾸준히 실적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전히 현대해상의 업종 내 투자매력이 가장 크다고 보고 현재 주가가 저평가 돼 있으며 퇴직금 누진제 폐지에 따른 사업비 효율성 개선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1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