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급락하고 있다. 1900선이 무너진 코스피 지수는 어느덧 1880선 마저 위협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4% 내린 1886.18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되며 장초반 급락세를 보인 코스피는 미국의 유동성 확대 규모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점차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97억원, 2222억원 가량 주식을 팔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6215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선물 시장에선 외국인이 1조 422억원 가량 매도세를 보이며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반면 기관은 1조 3100억원 가량 선물을 사들이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4% 가량 급락했으며, 건설과 증권, 비금속광물 등이 2% 넘게 빨지고 있다. 운수장비가 0.7% 가량 상승 중인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 역시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중공업을 제외하곤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생명과 KB금융 등도 1.5% 가량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