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경제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기모멘텀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의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29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경기둔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9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비로는 0.4% 감소했고, 전년동월비도 3.9% 증가해 11개월 만에 한자리수를 기록하며 산업활동지표가 모두 부진을 보였다.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9월 광공업생산 부진은 주로 전년의 빠른 회복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 하락하고 기업체감경기지표도 하락하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지표 약화는 실물경기 둔화도 일부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완만한 경기회복과 해외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반등은 내년 3/4분기에나 가능해 보인다"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기모멘텀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