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채권 딜러와 투자자들에게 향후 6개월 동안 중앙은행이 얼마 정도의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좋겠는지, 또 그 영향은 어떤 정도이겠는지에 대한 전망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블룸버그통신은 자신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초기 채권매입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지 또 어떤 정도의 기간에 걸쳐 매입을 완료하는 것이 좋겠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또한 연준이 얼마나 자주 이 매입 프로그램을 재평가하고 또한 궁극적인 규모를 측정하는 것이 좋겠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미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거의 제로수준까지 낮춘 상태에서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정책회의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결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피어폰트 시큐리티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스탠리는 "너무 과도하게 매입하면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면서 금리가 오히려 상승할 실질적인 위험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0월 초 연설에서 약 5000억 달러 규모의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예상하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도이체방크의 이코노미스트는 "약 1조 달러 정도 매입했으면 좋겠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작게 매입하는데 그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












